<발화(2023)>

발화 / 2023 / 소극장 혜화당

작연출. 김옥미
출연. 문호진 박연하 이정엽 장영은

예매처. 인터파크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2756

시놉시스

"마. 이게 우리 밥줄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밥을 묵나 똥을 싸나
우짰든지 119 도청하다가
"심정지" 소리 딱 들리면은 
쏜살같이 달려가야지.“
/국준 役

”이 때 보소잉. 배 타서 죽고, 버스 타서 죽고, 
수학여행 가서 죽고 대학 OT 가서 죽고, 
화장실에 볼일 보고 나왔다가 죽고, 
젊어서 죽고 늙어서 죽고, 
지 스스로도 지를 죽이는 이 험한 세상에 
내가 불을 질렀어? 내가 계획 했어?“
/박사장 役

부산에서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박사장은
국준, 오동, 홍단을 직원으로 두고
사설 구급차 회사를 꾸린다.
홍단이 119를 도청하고,
심정지 소리가 들리면
국준과 오동이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박사장네 장례식장으로 
연결해주는 것이 그들의 임무다.
불법 도청 덕분에 
박사장네 장례식장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그러던 어느 날, 
박사장이 각종 사건 사고를 예상했음에도
묵인한 사실이 밝혀지고
그것이 국준의 아들 
도후가 죽게 된 화재 사건과도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컨셉샷

등장인물

드라마트루기&연출의글

국립극단 2019 희곡우체통 당선 심사평